나이아신(비타민 B3)과 정신질환 치료 - Andrew Saul

분자교정학회 앤드류 사울(Andrew Saul) 박사님의 사이트에 있는 글을 번역해서 올립니다.

 

 

 

  

24살의 젊은 짐( Jim)이 부모와 함께 나를 찾았습니다. 세 사람 모두 불편해보였고, 청년은 비참해 보였습니다. 짐은 정신분열증 진단을 받았고,  너무 폭력적이어서 병원에서 쫗겨나 집으로 보내졌다고 합니다.  

 

 짐은 통제불능이었다.매일 부모님들 삶을 위협하였고 벽에 구멍을 뚫기도 하였고,  하루 1시간 잠을 자고, 나머지 7,8시간 동안 밤새 거리를 헤매고 다녔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밤에 늦게 다닐 수 없게 하는 원인제공자였다고 합니다. 얼굴은 홀쭉하고 여드름으로 흉하였습니다.  식습관은 엉망이었고,  Far Side 를 그린 만화가 Gary Larson  말대로 구제불능아였습니다.

 

 불행한 세 사람을 만난 후 절망감을 느꼈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부모가 짐이 상태가 좋은 날 붙잡았고, 짐이 그날 난폭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어디선가 나는  이제는 사라진 나이아신 결핍증 질환인 펠라그라의 세 가지 D 증세: dermatitis(피부염), dementia(치매), and diarrhea(설사)를 떠올렸습니다.  그것은 내앞에서 걸어다니고 말하는 짐에게 나타나고 있는 증세와 교과서처럼 맞아 떨어지는 증세였다. 나는 또한 캐나다 정신과의사인 아브람 호퍼 박사의 연구결과를 알고 있었습니다. 1950년대 초부터, 호퍼박사는 나이아신과 비타민C 메가도스법으로 수 많은 정신질환자들을 치료해왔습니다.  그의 비타민 치료법의 성공은 그를 돌팔이의사로 불리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내 눈앞에 겁에 질린 부모와 한 정신병 청년이 있었습니다. 의학이 그를 도와주지 못했고, 무기력한 그를 내 쫒았습니다. 나는 그들에게 호퍼박사의 치료법을 설명하였습니다.  

 

 "뭐든 해보겠습니다." 아버지가 말했고, 어머니도 크게 고개를 끄덕여 동의표시를 하였습니다.

 

 "짐, 넌 어떠니?" 내가 물었습니다.

 

 "예, 한 번 먹어볼게요."  짐이 말했습니다. 

 

 "그렇게 해봅시다.  호퍼 박사라면 하루에 나이아신 3,000mg과 비타민C 10g을 복용하도록 할 겁니다."

 

 "왜 그렇지요?" 세 사람이 함께 물었습니다.

 

 "나이아신 결핍이 정신질환과  짐이 겪고 있는 피부 질환과 혈당 불안정 문제를 일으킵니다. 짐은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나이아신이 필요할 지 모릅니다. 훨씬 더 많이 필요한 체질인지도 몰라요.  많은 양을 복용하면, 나이아신은 상당한 진정효과를 줍니다. 그런데 나이아신은 약이 아니라 영양소입니다.  안전성은 매우 높은 영양소입니다.  호퍼 박사는 하루 20g까지 처방하였어요.  그에 의하면 하루 40~200g( 40,000 t~ 200,000 milligrams)은 독성을 갖게 한다고 합니다. 하루 3g은 별로 과도한 양이 아닙니다. ... 호퍼 박사에 따르면."

 

 "비타민C는 요?" 아버지가 물었습니다.

 

 "비타민C를 나이아신 복용량과 거의 같게 섭취하며 나이아신의  작용으로 간 기능이 부담을 받는 것을 최소로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답하였습니다.

 

 사실, 나이아신보다 더 많은 양의 비타민C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라이너스 폴링 박사는 하루 10g은 누구나 복용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인간의 체격에 그 정도 분량은, 염소, 소, 쥐, 개 혹은 고양이가 하루 만들어 내는 비타민C양과 비슷합니다.  왜 자연은 이 동물들에게 쓸모도 없는 것을 그렇게 많은 양을 만들어 내게 했을 까요?  우리도 그 동물들을 따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번역자 주- 인간도 원래 비타민C를 체내 생산하였으나 진화과정에서 그 능력을 상실하고 자연 음식물에서 섭취하도록 되었다고 함.)  이 비타민들은  최악이 되더라도, 이 지금까지 처방받은 어떤 약보다 위험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약물은 짐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했어요l," 엄마가 말했습니다.

 

 "이것을 시도해봐도 되는 것이," 아버지가 나를 보며 답하였습니다.

 

 "지금보다 너 나빠질 수는 없을 것입니다."

 

 짐은 침묵을 지키며 운동화를 내려다보고 있었습니다. 

 

 "얼마가 충분한 나이아신 양인지 어떻게 알지요?" 엄마가 물었다.

 

 "짐의 행동이 나아지면, 그게 충분한 양입니다."저의 답변이었습니다.

 

 "너무 많은 양을 복용하면 피부가 붉어집니다. 피부가 분홍이나 붉은 색으로 되는데, 얼굴, 귀, 팔 앞쪽에 주로 나타납니다. 약 30분 정도 지속됩니다. 짐, 햇빛에 탄 것 같은 느낌이 날 거야."

 

 "그 정도는 견딜 수 있어요. 바닷가 같은 데 가는 것 좋아하니까요," 짐이 말했습니다.

 

그들이 떠난 후 나는 그들이 이 처방을 얼마나 지켜낼 수 있을지 궁금했다.

 

약 2주후, 짐의 아버지가 2차 진료를 요청하였습니다.

 

" 그 동안 일어난 일을 말씀드리지요," 그가 말을 꺼냈습니다. " 짐이, 하루 1시간 쯤 잤던 것 아시지요? 그런데, 나이아신 먹고 첫날에  18시간을 잤어요.  그 이후로는 매일 밤 약 7시간씩 잤어요."

 

 "매우 좋네요," 제가 말했습니다.

 

 "그게 다가 아닙니다," 그가 말을 이었습니다.  "지난 금요일 아침에, 몇 년 만에 처음인지 모르지만, 짐이 아침밥 먹으러 내려왔어요. 식탁에 오면서 ' 아빠, 안녕하세요.'"하고 인사를 다하지 뭡니까?

 

전화상으로도 그가 울먹이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놀랄 일이었습니다.

 

나이아신은 저렴하고 처방없이 구입 가능하고, 모니터하기 쉽다: 플러쉬(
붉어지는 현상)를 하면 양이 많은 것이고, 플러쉬가 없고 정신이상 증세가 없다면 제대로 복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할까요? 처방은 간단합니다. 저렴하고, 치료법이 개발된 것은 50년 전입니다.

 

더 할 이야기가 있다. 몇 주후에, 짐 혼자 진료 약속을 잡기 위해 왔다.  그가 내게 말하기를 나이아신이 효과가 있었서, 이제 나이아신 복용을 멈추었다고 했습니다.

 

"왜?" 제가 물었습니다. "나이아신이 너에게 도움이 되었는데!"

 

  "예. 예.  그런데 전 제가 아픈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짐이 한 말입니다.

 

 나는 충격감을 보이지 않으려 애썼다. 이 일이 있었던 것이 20년 전입니다. 아직 정신질환자가 정신질환상태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환자들은 회복되면, 아픈 상태로 되돌아가려 할 수도 있습니다.

 

짐은 계속해서 말하기를" 내가 상태가 좋지 않으면, 목욕탕에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나이아신 한 병을 복용합니다. 그러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나이아신 한 병을 통째로? 그가 한 말 그대로라면 그렇다. 그런데 효과가 있었습니다.

 

상황을 정리해보면: 난폭하고 위험한 환자가 자신의 질병을 통제하고, 실제로 자기가 원하는 상태의 정신상태를 선택할 수 있게되면, 통상적으로 가졌던 "치료"라는 개념과는 다른 상황에 직변하게 됩니다. 한 사람이 자신의 삶에 책임을 지도록 교육하고 힘을 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환자에게 자유를 주는 특이한 결과에 이른 것입니다.

 

 하나의 전구(정신질환자)를 바꾸는 데 얼마나 많은 정신과의사들이 필요할까요? 한 명, 그러나 그  전구가 진정으로 변하고자 해야합니다. 

 하늘에서 자유의지를 가진 인류를 바라보면 참으로 이상할 것이다.  자동판매기가 저절로 작동하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중간 번역 생략(사울 박사의 글이 장난끼가 많고 현학적인데가 있어 핵심적이지 않은 부분은 번역을 생략함을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부분은 영문 참조하세요.) 

 

 

  vitamin B-3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나이아신(niacin)과 나이아신아미드(niacinamide)입니다. 두 종류 모두 수용성이고 안정적이며 하얀 가루입니다.  신체는 정상적으로 단백질 속의 필수아미노산 트립토판(sential amino acid tryptophan)을 대사하여 나이아산을 확보합니다.  (60 mg의 트립토판이 약 1mg의 나이아신을 만들어 냅니다.   트립토판과 나이아신은 상호변환이 가능하며 수면보조제나 진정제로 작용하게 됩니다.)  

                                       

 

<그림의 제품은 번역을 하고 있는 제가 먹고 있는 나이아신입니다. 배의 용량인 1g짜리도 있습니다. 주로 미국 건강보조식품회사들에 의해 제조 판매되고 있는데, 여러 브랜드의 제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펠라그라"가 전형적인 나이아신 결핍질환입니다. 펠라그라는 트맆토판이 부족한 옥수수 가루 외에 먹을 것이 없었던 미국남부에서 흔히 발견됩니다. 증상은 3가지 D 증상 " : 설사(diarrhea), 피부염( dermatitis), 치매(dementia)   구체적으로는 허약,  식욕부진, 나른함, 소화불량, 피부발진, 신경염, 신경계 파괴, 혼돈, 냉담, 방향감 상실, 광기. 

 

마치 정신분열증처럼 들리지요?  몇 몇 정신과의사들도 그렇게 생각하였습니다. 정신질환,  트립토판과 나이아신 결핍, 펠라그라를 연구하면서 의사들은 정신질환자들이 신경 문제 뿐만아니라 펠라그라와 같은 증상을 보이는 데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1900년에서 1930년대까지 정신병원에 있는 환자의 거의 절반 가량이 펠라그라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사실에서 우리는 의문을 갖게 됩니다: 많은 정신질환이 실제 나이아신 결핍으로 생길까? 

 

  1950년대에,  아브람 호퍼(Abram Hoffer)라는 통찰력있던 젊은  캐나다정신과 의사가 이 것을 알아내기 위하 임상실험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많은 용량의 나이아신을 사용하여 매우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60년대에 쏟아진 "놀라운 약"들의 성공, 편리함과 광고에 밀려 나이아신의 인기는 사그라들었습니다. 그후 미국정신과협회는 1970년대 초에 메가비타민처방을 과학적검증도 없이 쓰레기 취급하였습니다.그래서 지금 약물로 얼마든지 기분을 조절할 수 있다고 믿기때문에, 영양이 결핍되고 정신적으로 위험한 상태에 있는 것을 전혀 모르는 많은 미국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의사들과 영양사들이 메가비타민 치료법을 비난하는 동안 "손 쉬운" 향정신성 약물들이 매일 수백만 명에 의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약물들의 많은 부작용과 위험이 알려지면서 나이아신에 관심이 다시 모아지고 있습니다. somas du jour, Paxil and Prozac과 같은 약물들도 많은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 Physicians' Desk Reference ( PDR,  미국 도서관 어디서나 읽을 수 있는 자료)만 훑어봐도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그 외 나이아신은 귀에 소리가 들리고 메스꺼운 메니에르증후군(Meniere's syndrome ), 고음 청각장애. 장기 치료를 하면, 하루   150-250 mg 복용으로 개선되었습니다.  (Bicknell and Prescott, The Vitamins in Medicine, 3rd ed., p 379).

 

하루 500-600 mg으로 X레이 저항이 개선되었고, 메스꺼움도 줄었습니다. 그러므로 나이아신은 방사선치료를 받는 암환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됩니다. 수술 후 충격이나 화상, 출혈, 감염 치료 후에도 나이아신을 처방하면 회복이 훨씬 빨라집니다. 

 

 나이아신에 독성이 있기는 하지만 매우 드물게 나타납니다.  호퍼 박사는 하루 40g까지는 독성이 없지만 하루 200g 이상은 치명적일 수 있다고 추정하였습니다.  주변에서 보는 가장 정신질환이 심한 사람은 하루 10이상 복용하지 않으며, 평범한 사람은 하루 1g이상 복용하기 힘듭니다. 의사들은 보통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 환자들에게 해루 2~5g을 처방합니다. 안전성은 매우 높습니다. 나이아신 중독으로 죽는 사람은1년에 1명도 없습니다.  CDC 나 AAPCC Poison Control을 확인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나이아신의 부작용으로 피부 붉어짐, 피부 가려움, 지나치게 많이 복용하면 메스꺼움을 느낍니다.  증상은 복용량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고 식사량, 수분, 수용성 섬유질의 섭취량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플러쉬(피부 붉어짐 현상)는 양을 나누어 조금씩 점진적으로 복용하면 개선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이 곳을 참조해주세요. http://www.doctoryourself.com/niacin.html . 

 

 호퍼 박사는 나이이산을 과량 복용하여 생기는 부작용은 비타민C를 충분히 복용하요 상쇄시킬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호퍼 박사는 자신의 환자들에게 나이아신과 같은 양의 비타민C를 섭취하도록 하였습니다. 제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비타민C를 더 많이 섭취하는 것이 효과가 더 좋았습니다. 부작용은 알콜 중독 경험이 있는 환자들에게는 다소 문제가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중 건강에 진짜 위험은 나이아신 부족입니다.  미국에서 하루 권장량은(RDA) 겨우 20 mg인데, 사람마다 필요량은 체격, 앓고 있는 질병에 따라 다릅니다.(참고--Williams, Nutrition and Diet Therapy, 6th ed., p 239.) 미국인의 절반 정도가 식사를 통해 그 정도 양도 섭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이아신의 중요성은 미국 하루 권장량이 다른 비타민B군 비타민에 비하면 20~30배 정도 높은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호퍼박사는 그 보다 훨씬 많은 양을 처방하였는데, 효과가 있었습니다.  저도 호퍼박사의 방법대로 짐에게 처방하였는데 짐이 원하는 정도의 효과가 있었습니다.

 

 나이아신에 관한  중요한 책을 소개합니다.  

1. A Physician's Handbook on Orthomolecular Medicine, edited. by R. J. Williams 

2. Orthomolecular Psychiatry, by David Hawkins and Linus Pauling.  

3.  Putting It All Together: The New Orthomolecular Nutrition. by Abram Hoffer 

  

개인적으로 아브람 호퍼 박사의 모든 책들을 읽어보기를 권합니다.  지금 바로  웹사이트에서 "Hoffer" 박사를 검색하면 그의 글을 읽어 볼 수 있습니다.   

 

중략...

 

Copyright C 2008, 2003 and prior years Andrew W. Saul.

 

*번역자 註-한국인들에게 분자교정의학의 선구자들의 연구성과를 번역하여 소개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김일용(자연의학 칼럼니스트, 번역가)

 

 

<영문 기사>

Spooky: that's psychosis.  Jim, a young man aged 21, was brought in to me by his Mom and Dad. They looked uncomfortable, and he looked miserable. Jim was a diagnosed schizophrenic.  He was so violent that he had been - get this - kicked out of the State Hospital  and sent home to his parents. You've got to love that logic.  

 Jim had been unmanageable, of course. He threatened his parents' lives on a daily basis and was punching holes in the walls. He slept one hour per night, and roamed the city streets the other seven or eight. Jim is one of the premier reasons to not be out too late yourself. His face was scaly and severely broken out with acne. His dietary and digestive habits were appalling, and he was, to quote Far Side cartoonist Gary Larson, just plain nuts.

 I faced this unhappy trio and felt helpless. The good part of it all was that they'd caught Jim on a good day (as far as I could see) and he wasn't going to tear up the place. From somewhere I recalled the three D's of pellagra, that "extinct" niacin deficiency disease: dermatitis, dementia, and diarrhea.  It was a reasonably close textbook match to the walking, talking Jim in front of me. I was also aware of the work of  Abram Hoffer, a Canadian psychiatrist. Since the early 1950's, Dr. Hoffer had cured a vast number of psychotic patients with megadoses of niacin and vitamin C. The success of such vitamin treatments had earned him a quack's label too, of course.

 But three feet away from me was a psycho with two terrified parents. Medical science had not helped him, and had, ironically, discharged him in the face of its own impotence.

 I told them about Dr. Hoffer's approach.

 "We'll try anything," the father said, and the mother nodded energetically.

 "Jim, how about you?" I asked.

 "Yeah, I'll take the stuff," Jim said. 

 "I'll settle for that. Dr. Hoffer would have you take about, oh, three thousand milligrams of niacin a day, and you'll want to take about 10,000 milligrams of vitamin C daily as well."

 "Why?" everybody asked at once.

 "Niacin deficiency actually causes psychosis, as well as the skin and GI problems that Jim happens to be experiencing. He may just need more niacin than the average person. Probably a lot more. At really large doses, niacin has a profound calming, sedating effect. Yet it is not a drug,  but a nutrient. The safety margin is huge. Hoffer has prescribed as much as 20,000 milligrams a day. He says that something in the vicinity of  40,000 to 200,000 milligrams a day is toxic. 3,000 milligrams is actually not a particularly high dose... to Dr. Hoffer."

 "And the vitamin C?" the father asked.

 "Niacin's side effects, such as some possible changes in liver function, are minimized when you take at least the same gram amount as the niacin," I answered. "As an added precaution, I think you should take even more C than that. Linus Pauling, Ph.D. thinks that 10,000 milligrams for a man is just an everyday dose. Per human body weight, it is the same amount that a goat, cow, mouse, dog or cat would make each day.  Why would nature have these animals make that much for nothing? I think we should copy their example. These vitamins, at worst, are much less risky than any of the prescriptions Jim's ever tried, at their best."

 "But none of those drugs helped him at all," said his mother.

 "All the more reason to give this a try," the father answered, beating me to the reply. "It can't be worse than it is now."

 Jim was silent and looked at his sneakers. 

 "How will we know if that's enough niacin?" his mother asked.

 "If he behaves better, it's enough" I said. "If he takes too much niacin, he'll flush. That means his skin will get pink, or even red, especially the face, ears and forearms. Sort of like a half-hour hot flash. You'll feel like you have a sunburn, Jim."

 "That's OK with me. I like to be out on the beach or something," Jim said.

 They left, and I wondered how they managed to get this far.

  About two weeks later, Jim's father called for a follow up conference.

 "Let me tell you what happened," he began. "You know Jim only sleeps maybe an hour a night? Well, the first night on the niacin, he slept 18 hours.  He's been sleeping about 7 hours a night since."

 "That's terrific," I said.

 "That's not all," he said.  "Last Friday morning, for the first time in I don't know how many years, Jim came down for breakfast.  He walked into the dining room and said 'Good morning, Dad.'"

 Even on the phone I could hear the tears in the man's voice. It was wonderful.

And niacin is cheap, non-prescription and easy to monitor: if you flush, you took too much. No flush and no psychosis means you did it right.

 How can this be? The therapy is too simple. And cheap. And 50 years old.

 There's more.  Weeks later, Jim came in alone for an appointment. We sat down, and he told me that the niacin had worked, and that he'd stopped taking it.

 "But why?" I asked. "It was helping you!"

 "Yeah. Yeah.  But I sort of like my sickness," Jim said.

 I tried not to show my shock. This was nearly 20 years ago, and I hadn't yet learned that some psychotics simply prefer the psychotic state. As they get well, they may back away from the cure in favor of the disease.

 Jim continued: "Whenever I get too far gone, though, I, uh, soak in a hot bath for a while and down a bottle of niacin. Then I feel fine."

 A whole bottle of niacin? I thought. That is literally what he said; I remember the line like it was this morning. But it did work.

 Here's the footnote: when a raving, dangerous patient can manage his illness and actually select the degree of psychosis he wants in his life, you have something unlike your standard idea of "cure." You have educated and empowered a person to take responsibility for his life. And with the freedom that includes, you can get odd results.

 So how many psychiatrists does it take to change a light bulb?  One, but the light bulb has to really want to change.

 It must be weird to look down from heaven at a mankind that has free will. It would be like watching a slot machine play itself. Shrinks are breaking ranks. Some are continuing to say that the emotionally ill just need someone to talk to, to understand them and reason with them. Others want to drug patients into oblivion.  In general, modern psychiatry has moved away from the Freudian couch and closer to Huxley's Brave New World.  Prozac, Paxil, Thorazine, and what have you are our non-fictional "soma," the mind-settling, mood-elevating wonder drugs that make psychoanalysis seem like the slow boat to China. Odd, really, that with a medical mood favoring medication over analysis, that Abram Hoffer's niacin protocol is so unappreciated. After all, if "a gram is better than a damn," why not use grams of vitamins?

 The fundamental bias in both medicine and dietetics rises darkly from the swamp when you even hint of a therapeutic validity for megavitamin doses.  Doctors and dietitians are far more likely to agree that patients should sit under a pine tree with their backs against the trunk, a Native American anti-depressant technique that does in fact work. Mention megavitamin dosages of vitamins for treating mental disorders, though, and you'd think you'd asked for NIH money to reanimate roadkills.

 Why such resistance to such a useful nutritional tool? Perhaps because niacin therapy is really, really cheap?

 So let's talk about it, then.

 Niacin, or vitamin B-3 has two forms: niacin, and niacinamide. Both are water soluble and stable, white powders. Your body may obtain niacin from metabolizing the essential amino acid tryptophan, found in protein. (60 milligrams of tryptophan yields about 1 mg niacin). Tryptophan and niacin are therefore somewhat interchangeable, as a sleep aid, for instance and also as a sedative.

 "Pellagra" is the classic niacin deficiency disease. It was once common in the rural South where the poor had little else to eat except tryptophan-poor foods like milled corn. The symptoms are the "Three D's":  diarrhea, dermatitis, and dementia. More specific pellagra symptoms include weakness, anorexia, lassitude, indigestion, skin eruptions, skin scaling, neuritis, nervous system destruction, confusion, apathy, disorientation, and insanity.

 Does this sound a bit like schizophrenia to you?

 A few physicians thought so, too.  In studying mental illness, tryptophan and niacin deficits, and pellagra, some doctors noticed that psychotics and other mentally ill persons frequently have assorted pellagra-like symptoms in addition to their nervous problems. From about 1900 to the mid 1930's, perhaps up to half of persons in psychiatric hospitals had pellagra. It makes one wonder: could many forms of mental illness actually be caused by a deficiency of niacin? 

 In the 1950's, an insightful young psychiatrist named Abram Hoffer began clinical trials to find out. He used very high doses of niacin, with very good results. But the success, convenience and relentless advertising of later (c. 1960) "wonder drugs" diminished niacin's popularity.  Then, the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unscientifically trashed megavitamin therapy in the early 1970's. So now we have growing legions of nutritionally challenged, mentally-malnourished Americans who don't know, or care, that they are... because they are happily (and legally, and profitably) drugged into mood-altered la-la land! It is disquieting to see the Rolling Stones as prophets, yet an arsenal of  "Mother's Little Helper" psychotropic pharmaceuticals are used by millions daily, even while doctors and dieticians condemn megavitamin therapeutics.

 The many negative side effects and dangers of these drugs are now restoring interest in niacin. Even the new somas du jour, Paxil and Prozac, have serious failings. A quick read in the Physicians' Desk Reference (or PDR, available at any library) will illustrate this.

 Some additional and interesting therapeutic uses of niacin include Meniere's syndrome (ringing in the ears plus nausea) and high-tone deafness.  In long term therapy, improvement was obtained with only 150-250 mg daily (Bicknell and Prescott, The Vitamins in Medicine, 3rd ed., p 379).

Resistance to X-radiation was greatly improved at around 500-600 mg daily. Nausea was also reduced. Supplemental niacin could therefore be of  much value for cancer patients undergoing radiation therapy.  Even healing after surgical shock and other trauma including burns, hemorrhage and infection is more rapid with niacin administration.

 Niacin toxicity does exist, but is rare. Dr. Hoffer found that even 40,000 mg daily is not toxic but estimated that over 200,000 mg/day is fatal. The most psychotic person you are ever likely to meet could probably not hold more than 10,000 mg/day, and most of us would never exceed 1,000 mg daily. Medical physicians frequently give patients 2,000 to 5,000 milligrams of niacin to lower serum cholesterol. The safety margin is large. There is not even one death from niacin per year. Check CDC or AAPCC Poison Control <st1:placetype w:st="on">Center</st1:placetype> statistics, the Merck Manual, and the PDR and see. Side effects of niacin therapy include flushing, skin itching, and, upon large overdose, nausea. Such symptoms vary with dose, the body's need, and volume of food, water, or soluble fiber consumed. (I show how to reduce flushing, by dividing and very gradually increasing the dose, at http://www.doctoryourself.com/niacin.html .) 

 Dr. Hoffer has said that what side effects there may be with really high doses of niacin are largely offset by taking large doses of vitamin C. Hoffer has his patients take at least as much C as niacin. I have found that more C works even better. Side effects tend to be a significant problem primarily in people with a history of alcohol abuse. 

 It is a lack of niacin that is the real public health problem. The US RDA is only about 20 mg, and bodily need for niacin varies with activity, body size and illness, according to Williams, Nutrition and Diet Therapy, 6th ed., p 239. About half of all Americans will not get even that much from their diets. Niacin's special importance is indicated in that the US RDA for niacin is twenty or more times higher than the RDA for other B-vitamins, and that's just for everyday, healthy people.

 Dr. Hoffer gave far higher doses, and it worked. I copied him with Jim, and that worked as much as Jim wanted it to.

 Two very important books to continue your knowledge of niacin therapy are A Physician's Handbook on Orthomolecular Medicine, edited. by R. J. Williams, and Orthomolecular Psychiatry, by David Hawkins and Linus Pauling. "Orthomolecular" is basically a fancy word for "megavitamin." One of Dr. Hoffer's more recent books (1996), in a long line of excellent publications, is Putting It All Together: The New Orthomolecular Nutrition. I would go so far as to advise reading everything Dr. Hoffer has ever written. You can start right now, for free, with a site search for "Hoffer" from the home page of this website.

A Native American goes to his psychiatrist because he can't sleep. "Doc," he says, "One night I try sleeping in my teepee, and the next night I try sleeping in my wigwam. I can't get to sleep in either. What's my problem?"

 "Easy," says the psychiatrist. "Your problem is your two tents."

 Ba-da, boom.

Copyright C 2008, 2003 and prior years Andrew W. Saul.

Andrew Saul is the author of the books FIRE YOUR DOCTOR! How to be Independently Healthy (reader reviews at http://www.doctoryourself.com/review.html ) and DOCTOR YOURSELF: Natural Healing that Works. (reviewed at http://www.doctoryourself.com/saulbooks.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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